오디세우스 착륙 때 너머져 달 표면에 누어있는 듯

오디세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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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위성 착륙 때 너머져 달 표면에 누어있는 듯 

미국의 민간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착륙 과정에서 넘어져 일부 통신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민간 위성으로는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우주선으로, 2023년 6월 23일(현지 시각) 달 남극 인근에 착륙했습니다. 그러나 착륙 과정에서 하강 속도와 고도를 측정하기 위해 장착한 레이저 장비가 작동하지 않았고, 착륙선이 넘어져 일부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우주선의 태양광 충전은 잘 이뤄져 100% 충전 상태라고 밝혔으며, 현재는 통신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민간 기업이 우주 탐사 분야에서 이룬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우주 탐사 분야에서 민간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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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미국 민간위성 오디세우스, 착륙 중 넘어져 일부 통신 장애 민간 위성으로는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오디세우스가 착륙 과정에서 뒤집혀 일부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주선 개발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23일(현지시각)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오디세우스가 착륙 지점에서 다리가 부러져 넘어졌을 수 있다"며 "이 착륙선의 방향이 (달) 표면 쪽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알테무스는 우주선이 "표면에 한쪽 발은 착지했으나 다른 한쪽 다리가 부러지면서 넘어져 바위에 기댔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 우주선이 너무 빨리 접근하면서 다리 하나가 부러졌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당초 오디세우스가 착륙 후 똑바로 서 있다고 판단했다. 이 회사는 전날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비행 관제사들이 오디세우스가 (수직으로)서 있고 데이터를 전송하기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우주선의 태양광 충전은 잘 이뤄져 100% 충전 상태라고 덧붙였다.

알테무스 CEO는 오디세우스가 미 중부시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24분) 달 남극 인근에 착륙했다고 말했다.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달 착륙 과정에서 하강 속도와 고도를 측정하기 위해 장착한 레이저 장비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와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디세우스에 탑재한 NASA의 실험용 라이다 장비를 원격 업데이트해 레이저 장비 대신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오디세우스의 착륙 과정을 촬영하는 큐브위성 ‘이글캠(EagleCam)’의 전원을 끌 수밖에 없었고, 결국 착륙 과정을 촬영하지는 못했다. 이글캠을 개발한 엠브리리들 항공대(ERAU)는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오디세이의 임무가 이어지는 동안 달 표면에 있는 착륙선의 이미지를 찍을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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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02/24/7BS64N3OV5CWXF4F37ITLY4EVI/

“미국 무인 달 탐사선, 착륙 때 넘어져 달 표면에 누워있는 듯”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799

최초 달 착륙 미국 민간위성, 착륙 중 넘어져...일부 통신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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